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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연구이론

논의 및 질적 연구 글쓰기의 유의 사항

by 커피콩트 2022. 8. 21.

논의란 질적 연구를 진행할 때 글쓰기 요소 중 마지막 요소이다. 연구의 결과를 다른 논문들을 언급하며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며 부족한 설명을 채우기도 한다. 또한 글쓰기를 할 때에의 유의사항 4가지 (일인칭 표현의 사용, 연구결과의 일반성, 연구자의 주관성 밝히기, 윤리적으로 글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논의 부분

앞서 설명했듯이 논의 부분은 해당 연구분야의 기존 문헌들과 비교를 통해 본 연구의 중요성과 새로운 내용, 결과의 가치성, 결론의 방향 등을 알 수 있다.

 

논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심플하게 요약된 연구 결과이다. 본 연구 분야의 선행 유사 연구와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연구의 결과 부분만이며, 그 외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연구자의 주관에 따라 논의를 넣을 수 있다. 이론적 배경을 기술할 때의 미리 언급된 결과의 내용인지, 아니면 전혀 새롭게 도출된 내용인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

 

둘째는 해당 연구가 교육학적으로 현장에 어떤 결과와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교육학 관련자, 교사, 학생 등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을 따로 적는다.

 

셋째는 본 연구의 부족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우면 좋을지를 위한 후속 연구 바람을 적는 것이다. 무슨 연구이던지 완벽한 연구는 없다. 그렇기에 해당 연구 또한 부족한 부분이 없을 수가 없다. 따라서 해당 연구의 부족한 부분과 이런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후속 연구에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밝히는 것이다.

 

질적 연구 글쓰기의 유의 사항

일인칭 표현의 사용

학문적 글에서의 일인칭 표현은 객관성을 떨어뜨리고 주관성이 들어가 연구의 객관성과 주관성을 떨어뜨린다고 여겨 금 기지 되어왔는데, 질적 연구는 다르다. 질적 연구에서의 일인칭 표현과 능동태의 표현은 우려와는 다르게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생동력을 전해준다는 평을 받는다. 연구자가 어떠한 방법과 주제로 해당 연구의 흥미를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주관성이 묘사된 질적 연구가 굉장히 많다.

 

연구결과의 일반성

연구결과의 일반성은 질적 연구 글쓰기 요소 단계인 연구의 결과 및 논의에서 쓰이는 주제인데,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은 본 연구결과가 일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라고 밝히는 것인데, 이러한 방법은 연구 결과의 일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일반성이 높은 진술과 낮은 진술을 서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

 

연구자의 주관성 밝히기

질적연구에서는 연구자 본인이 연구를 진행할 때의 핵심 도구이기 때문에 연구자의 주관성을 배제시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연구의 객관성을 많이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주관성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윤리적으로 글쓰기

양적 연구와는 다르게 소수의 참여자들로 진행되는 질적 연구는 참여자의 삶의 과정 및 경험들을 보다 자세하고 세세하게 다루기 때문에 참여자의 인권이나 기타 윤리 등을 지켜야 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절대 연구자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연구를 진행해서는 안되며, 대상자의 정보가 담긴 글이 궁극적으로 대상자에게 해가 되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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