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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연구이론

자료의 수집 중 자료 분석의 과정

by 커피콩트 2022. 8. 15.

질적 연구를 진행할 때는 자료를 수집할 때 분석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그 이유는 방대한 자료를 알아보기 쉽고 정리가 용이하도록 하는 이유도 있으며, 분석을 하며 자료 수집의 과정을 언제 그만두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수집과 분석이 왜 함께 이뤄져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다.

자료의 수집 중 자료 분석의 과정

질적 연구에서 자료 분석의 과정이란 보통 자료를 수집할 때 함께  진행되는 과정인데 연구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양적 연구를 진행할 때처럼 분석의 과정과 수집의 과정을 따로 한다는 것이다. 질적 연구에서는 분석과 수집의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데 그 이유는 데이터를 수집할 때 어느 정도 분석이 이뤄져야 연구의 목적과 이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분석과 수집의 과정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

 

자료 수집 과정 초기에는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게 여러 데이터 수집 방법(인터뷰, 관찰, 문서활용 등)을 이용해 연구에 맞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수집한 데이터는 개방 코딩의 과정을 거쳐 유형과 종류별로 구별되고 범주화 작업을 거쳐 연구와 부합하는 자료들인지 재차 확인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는 없는지도 알게 된다.

 

자료 수집 중에 분석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자료의 포화상태를 확인하고 결정하기 위해서이다. 양적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의 수를 어느 정도 사전에 결정을 하지만 질적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의 수를 제한하지 않는다. 질적 연구에서는 연구자 자체가 중요한 자료수집 도구이기 때문에 자료수집을 더 해야 하는지 그만해도 되는지는 연구자의 의견이 가장 크게 반영된다. 

 

연구자가 자료수집을 멈추게 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서 첫 번째는 수집되는 자료의 무의미성을 느낄 때이다. 데이터를 수집할 때 계속 같은 답이 도출되는 자료들이면 연구자는 더 수집을 진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멈추게 된다. 두 번째는 연구자의 조건에 의해서이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체력의 소진, 시간의 소진, 자금의 소진 등의 이유로 더 이상 해당 작업을 진행하지 못한다고 판단이 들 때 멈추게 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질적 연구자 특성상 대상자가 언제까지나 해당 장소에 있을 수는 없고, 자금을 지원해주는 곳에서 더 이상 지원을 약속받지 못할 때와 같은 여러 이유들로 인해 수집을 더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수집과 분석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이유는 자료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인데 질적 연구자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게되는 양은 굉장히 방대하다. 이 과정에서 일정한 연구자만의 법칙을 통해 분석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구난방으로 퍼져 있는 데이터를 코딩 및 범주화하는 과정에서 매우 힘들기 때문에 코드나 번호를 통해 자료를 구분 짓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순서화, 분류화, 유형화시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수집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분석이 들어가게 될 때 비교적 쉽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연구자는 연구를 진행할 때 해당 자료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떻게 찾아야 할지 다 알 수 있다 판단할 수 있지만 막상 연구가 끝난뒤 분석할 때 보면 무규칙 하게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보며 애를 먹을 수 있다.  때문에 목록을 지정해 번호별로 유형별로 정리를 하면서 수집을 하는 것이 매우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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